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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박유천, 김준수, 김재중)의 멤버인 가수 박유천과 약혼한 것으로 알려진 황하나씨가 최근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유명 인스타그래머나 블로거들이 자연스럽게 올리는 새제품들이 사실은 협찬일 수 있다는 폭로성 글을 올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2월 18일 황하나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읽어주세요. 욕 먹더라두 올려요" 라면서 자신이 직접 겪은 SNS(인스타그램)의 협찬(홍보, 광고) 실태를 낱낱이 알리는 글을 올렸는데요.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을때 부터 하루에 10건~30건 정도의 협찬 요청 메세지를 꾸준히 받았다는 것입니다.
건 당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까지 준다는 연락은 늘 있었으며 500만원짜리 제품 협찬 의뢰도 있었고 홍보비(원고료)로 300만원을 제안 받은 적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고액의 홍보료에 흔들린적도 있지만 자신은 단 한번도 돈을 받고 제품을 올려서 홍보한 적이 없다면서 앞으로도 자신이 직접 사용(체험)해 보지 않은 제품에 대해 돈을 받고 홍보해 줄 생각이 없다고 얘기 하였습니다.
자신에게 "돈을 줄테니 포스팅(홍보)해 달라는 메세지(요청)는 절대 보내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홍보를 전혀 안하는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는데요. 친한 지인들로부터 받은 선물의 경우, 그리고 그 선물이 직접 체험하여 '좋다'라고 느꼈을 때만 올린다고 하였습니다.
황하나씨는 자신의 SNS의 홍보 실체 폭로와 관련하여 "이런 글 쓰면 분명 저는 다른 인스타그래머들이나 블로거분들께 엄청 욕먹구, 그분들이 아이디라도 만들어서 엄청 악플 다시겠죠? 그래두 전 너무 떳떳해서 괜찮아요..." 라면서 향후 반응도 예상하였습니다.
"제(황하나)가 말하는 건 양심팔아 돈 받고 포스팅 하는거! 그리고 비싼 제품 협찬 받아서 마치 자기가 산 것마냥 (백만원 넘는 제품들..가방, 옷 등등) 홍보 하는걸 말하는 거에여!" 라며 블로거와 인스타그래머들 전부를 가리키는 것이 아닌 일부에 대한 이야기라며 선을 긋기도 하였습니다.
외국 D사의 가전제품에 대해서는 대부분 협찬이란걸 알게 되면서 자신이 직접 산 제품에 대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환불 요청이라는 것을 해보았다며 겪앙된 목소리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황하나씨는 남영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지난 4월 공익근무중인 가수 박유천과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일반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는데요. 9월에 결혼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지만 이후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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