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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반가운 사람을 만나거나 업무적으로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시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커피, 담배와 함께 현대인의 기호식품 빅3에 들어갈 정도로 술은 다양한 모임에서 빠지지 않는데 무엇보다 적정한 양을 조절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술한잔에는 알코올 성분이 10g 정도 함유되어 있는데, 8잔을 넘어가면 무리가 올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주량 차이도 있기 때문에 절대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과음은 다음날까지도 술기운이 이어지는 숙취내지는 속울렁등 다양한 후유증을 발생 시킵니다.



음주량에 따라 숙취해소에 소요되는 시간도 달라지는데요. 짧게는 몇시간에서 길게는 24시간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머리가 띵하고 속이 울렁거리고 몸이 무거워서 일상 생활에도 불편함을 초래하는 숙취 해소에 좋은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음주를 하게 되면 우리 몸은 알코올 분해를 위해 다량의 수분을 소진합니다.  이뇨작용도 촉진시키기 때문에 체내의 수분 부족 현상을 초래하는데요. 우선 충분한 물을 마셔주는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이 더욱 좋으며 당분 보충을 위해 꿀물을 마시는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몸이 회복될 때 까지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반식욕을 통해서 체내 불순물을 배출해 주면 더욱 효과적 입니다. 단, 반신욕은 장시간은 피하시고 20분 미만이 이상적 입니다.



모두가 잘 알듯이 숙취 해소를 위한 대표적 음식으로 콩나물국이 있습니다. 콩나물은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데요. 몸통 보다는 뿌리부분에 함유량이 많기에 숙취 해소를 높이고 싶다면 꼬리를 제거하지 않고 드시는 편이 더 좋습니다.


간혹 해장국이나 라면을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것은 숙취해소의 시간을 오히려 늘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는것이 더 효과적 입니다.



속이 많이 울렁거린다면 녹차를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녹차에는 독소를 제거하는 카테킨 성분과 비티만 C가 함유되어 있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숙취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날계란의 노른자에도 알코올을 해독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리다거나 위생이 걱정된다면 삶아서 노른자만을 드시면 좋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숙취해소음료를 드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것이 어렵다면 식초:물=1:5 의 비율로 식초물을 만들어 먹으면 알콜 해독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약간은 생소할 수도 있는데 초코 우유가 있습니다. 초코에는 타우린과 카테킨이 함유되어 있어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고 우유는 알칼리 성분이라서 산성인 알코올을 중화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달달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따뜻한 초코 우유 한잔도 숙취 해소 좋습니다.


지금까지 숙취와 속울렁이 심할 때 벗어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지 않는것이 제일 좋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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