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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눈 흰자 부음 증상 원인과 대처법

킹스핸들 2018. 5. 16. 11:09

유독 눈의 흰자 부분이 더 하얗게 도드라져서 밀림 증상 또는 노란색 빛을 띄는 듯하게 붓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눈 흰자 부음(안구 부음), 흔히 결막 부종이라 불리우는 증상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안구는 가운데 검은자와 주변 흰자로 둘러싸여져 있는데요. 검은자는 각막이 감싸고 있고 흰자는 결막이 감싸고 있습니다. 눈 흰자 부음 증상은 흰자와 결막 사이에 액체가 고이고 염증이 발생하면서 생기는데요.



안구의 림프관이나 결막 혈관등에서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 고이거나 불필요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을 안과에서는 결막 부종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결막 부종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미세먼지, 황사등의 대기 오염, 봄철에 심한 꽃가루, 강아지나 고양이의 털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눈을 지나치게 세게 비비거나 알레르기성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손으로 온갖 사물들을 만지고 눈도 무심코 자주 비비기 때문에 결막 부종의 발생 빈도가 성인에 비해 더 높습니다. 결막 부종이 생기면 일단 거울을 볼때마다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데요.


대부분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하지만 좀 더 빨리 증상을 완화 시키고 붓기를 빨리 빼고 싶다면 차가운 얼음을 팩에 넣은 후 냉찜질을 해주면 효과적 입니다.



눈이 붓거나 충혈되면 보여지는 것도 민망해서 그것을 가리려고 안대를 착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결막 부종시 안대 착용은 오히려 2차 감염이나 다래끼 증상등이 나타날 수 있기에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특정 알러지 반응이 있다면 그러한 것을 생활 주변에서 제거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 위생입니다. 화장실이나 외출후 뿐만 아니라 수시로 손을 씻어 주면 결막 부종 예방에 효과적 입니다.




냉찜질이나 일정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망설이지 말고 가까운 안과에 가서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이상으로 눈 흰자 부음 증상인 결막 부종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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