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건강

박탈성각질융해증 원인과 대처법

킹스핸들 2018. 5. 17. 18:07

피부는 타고난 부분도 크지만 지속적인 관리 역시 중요한데요. 대기 오염과 영양 불균형등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피해야 합니다. 흔히 주부습진 이라고도 불리우는 박탈성각질융해증(Keratolysis Exfoliativa)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박탈성 각질 융해증은 피부 표면 특히 손바닥, 손가락의 표면, 발바닥에 많이 발병하는 증상으로 피부 각질이 자꾸 벗겨지고 떨어져 나가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피부 상태 입니다.



여성, 특히 주부들은 청소, 빨래, 설겆이 등으로 손에 물이 마를날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손가락 허물벗겨짐 이나 손 껍질 벗겨짐등 손가락 피부 벗겨짐 증상이 쉽게 나타나는데요. 


박탈성각질융해증 원인

손바닥이나 손가락등은 수시로 사용하기에 지속적으로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데요. 안타깝게도 박탈성 각질 융해증에 대해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래 사항들을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 비누. 세제, 각종 화학 제품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며 손에 균열이나 물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음식, 대기 오염 등의 환경 요인에 의해 피부 알레르기(알러지) 반응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지속적인 스트레스 역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박탈성각질융해증의 발병뿐 아니라 증상 악화에는 많은 영향이 있습니다.




- 날씨는 몸, 특히 피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더운 여름 날씨에 많이 분비되는 땀은 각질의 붕괴를 자극하고 피부 벗겨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날씨, 건강 문제, 또는 특정 약물을 복용할 경우, 건성 피부일 경우 발생 가능성이 커집니다.



박탈성각질융해증 예방(대처법)

사실 원인이 불명확하기에 이것을 단번에 완치시키는 것은 대단히 힘듭니다. 또한 겉으로는 단시간에 사라져서 치료가 된 것처럼 보여도 피부밑(안쪽)에는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재발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우선 비누와 세제를 피하라고 권고합니다. 가능한 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물사용후에는 반드시 깨끗히 마른 수건으로 닦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피부 보습이 중요하므로 로션이나 보습제등을 수시로 발라 관리를 해야 합니다.




땀이 많은 분들도 발병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보통 물과의 접촉을 피하면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도 있지만 각질이 계속 벗겨지거나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는 피부과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