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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정보

내일로와 문화누리레일패스

킹스핸들 2017. 3. 3. 09:00

내일로와 문화누리레일패스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주말이나 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 일상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기위해 해외로 가는 경우도

많지만 국내에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행의 묘미를

주기에 충분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국내 여행시에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많지만

장거리 여행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열차(철도)로

이동하는것을 선호하게 됩니다.

요즘은 코레일에서 다양한 패스(승차권) 상품이

나와서 국내여행의 재미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주로 대학생이나 젊은이들을 위한

'내일로' 와 '문화누리레일패스'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은 직장인들에 비해 시간적 여유는

있지만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데요 이러한

사정을 감안한 패스가 바로 '내일로' 와

'문화누리레일패스' 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행복해지는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낀다

-앤드류 매튜


                     


우선 '내일로' 패스부터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로는 전철(지하철)과 KTX를 제외한 국내의

모든 열차를 해당 기간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청춘 전용 철도 자유이용 패스 입니다.

현재까지 이용가능 연령이 만25세 이하인데요

얼마전 뉴스에 따르면 2017년 연말

부터는 연령이 만29세까지 확대된다고 하니

만 26세~만28세 이신분들은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청춘 혜택을 함께 누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일권과 7일권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1년에 두번 하계와 동계에 구매할 수 있구요

자유석 및 입석을 이용기간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름 장기간 여행이고 수시로 시간확인과 탑승시

티켓확인도 필요한데 여행기간동안 직접 가지고

다니면 아무래도 번거롭기 쉽상인데요 이럴땐

모바일앱인 '코레일톡'을 미리 설치해 두시면

좋습니다. 특히 열차 시간과 빈좌석 여부 확인이

가능한점은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경제적 혜택이 크다보니 미리 확인해도

사람이 몰려서 빈좌석이 없을 가능성이

크기에 바닥에 앉을 상황을 미리 대비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용 방석등을 미리 챙기고

추운 겨울에 이동한다면 핫팩을 챙겨두시면 

더욱 좋습니다. 장기간 여행이다보니 짐도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무거운 짐을 계속

들고 다니기보다 역 안의 짐 보관소를 이용

하거나 숙소에 미리 짐을 보관하면 좋습니다.

내일로는 발권역에 따라 다양한 혜택도 준비

되어 있습니다. 

무료숙박권, 물티슈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미리 홈페이지(www.rail-ro. com) 에서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내일로' 패스의 장점이 많은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바로 KTX 이용이 불가능하다는것 입니다.

짧은 거리는 상관없지만 부산-서울등 장거리의

경우 무궁화등을 이용하면 체력이 방전되기

쉽상입니다.

혹시 '문화누리카드'를 갖고 있다면

'문화누리레일패스(문화누리패스)'가 이런점을

커버해 줄 수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가 KTX 및 일반열차, 즉

모든 열차(지하철 제외)를 2~3일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명식 철도 패스 입니다.

2일권은 \59,800 / 3일권은 \74,800 입니다.


                       


내일로와 동일하게 자유석 또는 입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명절등 특수기간은 이용이 불가

합니다. 이용 시작 날짜를 기준으로 하여 7일전부터

구입이 가능합니다. 

유의점은 티켓을 구입한 사람만 사용이 가능하며

신분증을 꼭 휴대하여야 합니다.

'내일로'는 시간과 체력의 여유가 있고 비용혜택을

누리고 싶은분, '문화누리레일패스'는

장거리에 체력의 여유가 부족하신분이 이용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두가지를 꼼꼼히 비교한후에 선택하시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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