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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나 트위터등 글로벌 업체들도 해킹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릴만큼 인터넷에서 해커와 그것을 막으려는 사람들의 소리없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i3gproc 정체와 삭제해도 괜찮은지 알아 보겠습니다.
랜섬웨어, 악성코드, 피싱, 파밍등 해킹 수법이 점점 지능화 되면서 기업과 개인의 정보 보안 유지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온라인 접속시 개인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도 까다로워 졌는데요.
i3gproc 는 2006년에 설립, 단말인증솔루션, 전자금융불법거래방지 솔루션, 내부정보 유출방지 솔루션등을 개발하고 제품화한 '인터리젠(Interezen)' 이라는 회사가 만든 해킹 방지 보안 솔루션 입니다.
금융거래시 해커들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목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입니다. 철저한 분석을 통해 의심되는 접속은 사전에 차단시켜 인터넷 뱅킹등을 안전하게 도와줍니다.
i3gproc 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해당 사이트에서 보안을 유지해 주는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사이트 접속을 종료하더라도 내 컴퓨터에 계속 남아서 리소등을 차지하며 부담을 주는 것이 문제아닌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 구매 초기나 사양이 넉넉할 경우에는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유사 프로그램들이 계속 자리잡게 되면 컴퓨터에 생각 이상의 부하를 줄 수 있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가 아니라면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어차피 해당 사이트를 다시 방문했을때 프로그램 설치 요청을 다시 받을것이고 그때 다시 설치해도 되기 때문입니다. 삭제 방법은 간단합니다. 제어판에 들어가셔서 IPInside Agent 라는 솔루션을 삭제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을 통해 각종 금융거래나 관공서 접속이 많아지면서 그에 따른 각종 개인 인증 보안 프로그램들이 컴퓨터에 많이 설치되게 됩니다. 이런 프로그램들도 어느 정도 통합이 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시스템에 구멍이 생길 경우 피해가 커지는 부작용이 있기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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