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쇼 글꼴 저장 퀵 가이드

프리젠테이션 하면 대표적으로 청바지에 검은 목폴라를 입고 청중을 사로잡았던 애플의 故 스티브 잡스가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한쇼 글꼴 저장 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업무 발표나 학회 발표등 각종 프레젠테이션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업무·문서 관련 프로그램이 바로 MS 오피스의 파워포인트(PPT) 인데요. 이것에 대적하는 것이 한컴 오피스의 한쇼 입니다.

업무나 각종 과제에서도 현실적으론 MS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한컴 오피스를 꾸준히 사용하시는분들도 계십니다. 특히 프리젠테이션에는 눈에 띄고 전달이 쉽도록 다양한 글꼴(폰트)이 사용되는데요.

내 컴퓨터의 한컴오피스 '한쇼' 내에서 선택한 글꼴로 작성한 발표 자료가 발표 현장의 컴퓨터에 존재하지 않아 글꼴이 이상해져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MS 파워포인트 사용자에게는 생기지 않는 일이라 뭔가 더 아쉬움이 더욱 클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한쇼 글꼴 저장' 입니다.

지금부터 열과 성의를 다해 작성한 한쇼 프리젠테이션 자료때문에 발표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알아 볼께요.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MS 파워포인트가 필요합니다.

한쇼로 한땀 한땀 정성들인 프리젠테이션 자료가 다 완성되었다면 우선 저장을 그냥 하지 말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한쇼 문서 형식으로 저장하지 않고 MS 파워포인트 형식(.pptx 또는 .ppt) 으로 저장합니다.

파워포인트 형식으로 변환해서 저장을 했다면 이제 MS파워포인트 에서 해당 문서를 불러 옵니다. 그리고 MS 파워포인트에서 몇가지 옵션 사항을 변경해 주면 되는데요.

MS 파워포인트에서 [파일] - [정보] - [옵션] 순으로 들어간 다음 [저장] 항목의 맨 밑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에서 <파일의 글꼴 포함>에 갈고리 체크를 한 후, 바로 밑의 '모든 문자 포함(다른 사람이 편집할 경우 선택)' 에 체크를 해 주시면 됩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간단할 수도 있고 번거롭다고 할 수도 있는데요. 어차피 MS 파워포인트로 변환할꺼라면 처음부터 MS 파워포인트로 작성하는 것이 더 나을텐데요. 오늘 소개해 드린 방법은 이미 한쇼로 작성 완료한 상황에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방법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