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에 샤프심 박힘 당황되네요~ 아이들은 워낙 활동성이 뛰어나서 어른들이 감당하기가 쉽지 않죠. 모 건전지처럼 지치지도 않구요. 그래서 언제 어디서 무슨일이 터지질 모른다는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이 가장 크구요. 얼마전에 초3 아들녀석이 공부한다고 책상에 앉았는데 뭘 어떻게 했는지 손바닥에 샤프심이 박혔다는 긴급보고(?)를 받았네요. 손바닥에 비치는 녀석(?)이 있기는한데 어떻게 빼야할지 막막하더라구요. 바늘,핀셋 이것저것 생각을 해보았는데 괜히 잘못했다간 더 크게 다치지 않을까 싶구요. 괜히 무허가 의료 행위(?) 했다가 부작용이 더 클것 같아서 병원에 데려 갔습니다. 가벼운 진찰을 하고 바로 레이져를 쏘시더라구요. 레이져 처치후 약간 빨갛게 되었는데 시간지나면 돌아온다고 했는데 정말로 얼마지나서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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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24.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