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을주는시 - 나희덕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이미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몇년전 관심을 모았던 모카드사 광고 카피 입니다.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정도로 정신없이바쁜 현대인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것 같아서더욱 인기를 끌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TV,인터넷,E메일,SNS등으로 삶이 너무나빼곡할때 시를 통해 잠시 쉬어가는건 어떨까요?중고등학교때 김소월,윤동주 이후에 시를접할기회가 없었는데 우연히 요즘 교과서에 실린현대시 한편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희덕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각각의 행과 단어에내재되어 있는 의미에 대해 거의 외우다시피시를 접하게 되어 시가 아닌 또하나의 예문이되어버리기도 하지요.그런 압박감 없이 편하게 시를 접하는 나이가된것이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교과서적인 ..
소소한 일상
2017. 2. 1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