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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터넷

그림판 사진 용량 줄이기

킹스핸들 2016. 12. 4. 09:00

그림판 사진 용량 줄이기


나만의 이미지 편집을 위한 툴도 매우 다양한데요.

전문적인 포토샵, 그보다는 가벼운 포토스케이프등등 다양한 툴들중에서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그림판을 이용하여 

사진 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토샵등은 전문적인 만큼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하지만

전문가적인 활용능력이 없으면 설치부터 어렵게만 느껴지기 쉽습니다.

흔히 누끼따기라고 하는 배경 제거등을 하고 싶을때는 포토샵이 필요하지만

간단한 편집을 한다면 그림판을 이용하여 충분히 가능합니다.


                     


사진을 특정 사이트에 올린다거나할때 용량제한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럴때 포토샵이나 포토스케이프등이 없어도

그림판을 이용해서 충분히 원하는 용량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예제 사진 입니다.

돌잔치에 갔는데 예쁘고 귀여운 동물가족이 있어서

스마트폰 가로모드로 한장 찰칵 찍었습니다.



휴대폰 가로모드로 촬영한 원본 사이즈를 보니

사진 크기(픽셀)는 5312 x 2988 이고 용량은 4.14MB 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인터넷상의 자료나 SNS 에서는 상기 사이즈는 너무 여유가 있는 크기 입니다.

지금부터 그림판을 이용하여 용량을 줄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배경화면에서 그림판은  Windows보조프로그램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급하다보면 이런 경로도 헷갈릴 수 있는데요 급할수록 침착하게 진행하시면

원래의 기억이 자신을 그림판으로 인도해 줄것 입니다.



그림판 실행후 파일>크기조정을 클릭하면 '크기 조정 및 기울이기' 창이 열립니다.

여기에서 픽셀로 들어가면 현재 사진의 픽셀사이즈가 표기됩니다.

원본 사진은 5312X2988 픽셀인데요 원하는 사이즈를 픽셀의 가로 및 세로칸에

입력하면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하실점은 '가로 세로 비율 유지'의 갈고리 체크를 한 상태에서

사이즈를 입력하셔야 부자연스러운 사진이 되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픽셀수를 조정하면 당연히 사진사이즈가 줄어드는데

동일한 사이즈의 사진이라도 저장 형식에 따라서 다시 용량 차이가 발생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JPEG(PJG)그림,

흔히 누끼따기라고 하는 배경제거 이미지는 PNG그림,

움짤이라고 연속된 이미지를 보여주는 GIF그림,

그리고 거의 사용을 잘 안하는 BMP그림중에서 어떤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도

용량의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동일 사이즈의 사진을 JPG, PNG, GIF,BMP파일로 각각 지정하여 보았습니다.

크기(용량)를 보시면 다 제각각이라는것을 알 수 있는데요

GIF파일이 가장 용량이 작은 반면 BMP파일의 용량이 가장 큰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이미지의 파일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GIF파일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인데 이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근접한 거리에서 보다 상세하고 세밀한 이미지가 필요할 경우에는 

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일상적인 경우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그림판을 이용해서 픽셀수를 조정하고 저장형식을 잘 선택하시면

원본이미지의 손실도 줄이고 용량도 줄이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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