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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수영, 스켈레톤등 시간을 다투는 기록 스포츠의 경우 0.001초의 차이로 우승의 향방이 갈라지기도 합니다. 엑셀 소수점 버림 연산을 오차없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스포츠에서 0.001초까지도 기록이 같을 경우에는 그 아래 소수점까지 확인하여 판정을 내리기도 합니다. 그만큼 소수점이 때로는 별게 아닌것 같아도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가져올 때도 있습니다.
업무에 관계된 엑셀 작성시에도 입력하는 소수점의 차이가 때로는 돌이키기 힘든 상황까지 커져버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요. 그만큼 숫자를 다룰때에는 신중함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엑셀에서 일정 자리 이하의 소수점을 버리는 방법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MS 오피스 엑셀(EXCEL)은 다양한 함수가 존재하는데요. 소수점 버림(절삭) 함수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엑셀 소수점 버림에 사용되는 함수는 ROUNDDOWN 입니다. 함수 적용은 =ROUNDDOWN(숫자 또는 셀위치, 소수점 자리) 으로 입력하시면 되는데요. 원주율인 3.141592653 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원주율을 소수점 2자리까지만 나타내고 싶은 경우, =ROUNDDOWN(3.141592653,2) 이런식으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셀에는 3.14 까지만 표기가 됩니다.
조금전에는 숫자를 직접 입력하였고 이번에는 셀위치를 입력해 보았습니다. 원주율 숫자의 셀위치인 E2 을 이용, ROUNDDOWN(E2,2) 함수를 적용하니 마찬가지로 3.14 까지만 표시가 됩니다.
ROUNDDOWN 함수를 사용하면 원주율 숫자 3.141592653 이 소수점 버림을 통해 3.14 라는 숫자로 절대값이 변해버립니다. 만약 원래 원주율 절대값은 변하지 않고 엑셀 셀상에 표시되는 값만 3.14 로 하고 싶으시다구요?
상기표를 보시면 보다 이해가 쉬운데요. 1번과 2번은 각각 3.14 X 2 = 결과값을 계산한 것인데요. 1번과 2번의 결과값이 다릅니다. 1번은 앞서 설명드린 ROUNDDOWN 함수를 사용한 것으로 결과값이 6.908 이 나왔습니다.
반면에 2번은 3.14 를 사용하였지만 결과값은 6.91159384 가 나왔습니다. 3.14 셀값을 보니 원래 원주율 3.141592653 인 것이 확인됩니다. 엑셀에서는 3.14 로 보이지만 실제 계산에 사용된 숫자는 3.141592653 인 것입니다.
이렇게 하고 싶으신분들은 처음에 셀에 3.141592653 입력한 다음 마우스 우클릭하면 셀설정 메뉴가 나타납니다. [셀서식] - [표시형식] -[범주] - [숫자] 에서 [소수 자릿수] 를 2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엑셀을 하다보면 '이거 불편한데, 좀 더 편한 방법은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요. 엑셀에는 정말 다양한 함수가 존재하니 한번씩 검색해 보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엑셀 소수점 버림 오차없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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