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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산부 체했을때 손따기? 소화제??

킹스핸들 2017. 4. 11. 09:00

임산부 체했을때 손따기? 소화제??


보통 사람들도 체하면 정말 답답하기 이를데가 없는데요 하물며 임산부인 경우에는 자신의 

몸상태뿐 아니라 태아까지 더욱 신경이 쓰이고 예민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프거나

다쳐서 약이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 태아에 미칠 영향에 신경이 곤두서게 마련이지요.

일반인은 그냥 효과적인 방법을 바로 써보면 되지만 임산부의 경우에는 손따기, 소화제등

을 사용하고 싶어도 태아에게 문제가 없는지 우선 살피게 됩니다.


                                


임산부는 신체적으로 자궁이 커진 상태에서 위를 압박하게 때문에 과식이나 기타 음식으로

인해 체할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임산부가 체했을때 산모와 태아 모두의

안전을 도모하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흔히 하는

손따기의 경우, 바늘을 통한 감염의 우려가 있고 자궁을 자극시킬수도 있기에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까스활명수나 소화제의 경우, 크게 문제는 없는데요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것이 있습니다. 함유성분중에 싸이토텍이 있다면 꼭 피하셔야 합니다.


                                    


싸이토텍은 자궁을 축소시킬수도 있기에 태아와 산모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연성분의 소화제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2가지 방법의 위험 유무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그외 자주 추천되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방법 1 : 매실액

매실은 구연산이 풍부해서 칼슘흡수에도 좋고 위장기능을 도와주어 변비와 소화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임신중 감기에 걸렸을때 구운매실인 오매는 열을 내려 준다고 합니다. 

매실원액과 물을 3:1 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마시면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간혹가다

매실씨의 독인 청산배당체가 있어서 안된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덜익은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잘익은 초록 매실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태아때문에 걱정이 된다면

매실씨를 제거하고 매실액을 담그면 됩니다.



▶ 방법 2 : 무즙 또는 동치미국물

무즙 역시 매실액과 마찬가지로 소화를 도와주는것으로 손에 꼽히는 음식 입니다. 강판에

무를 잘 갈아서 즙을 내어 마시면 됩니다. 고구마와 함께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동치미

국물역시 막힌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 생강차, 연근, 당근

등도 체한 임산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방법 3 : 탄산수 (탄산음료 주의~!!!)

아시죠?? 탄산음료는 설탕이 들어가 있어서 추천드리지 않구요 당성분을 뺀 탄산수를 추천

드립니다. 탄산 성분이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마트에 저렴한 국산 탄산수도 많이 나와있으니 가격이 부담되신다면 참고해 주세요. 다만

트림(트름)을 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다른 방법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임신중엔 소화 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에 어려운 일이지만 가능한 적은양을

자주 충분히 씹어서 드시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임산부가 체했을때 추천드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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