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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제체기증상과 대처 방법

킹스핸들 2017. 2. 24. 09:00

제체기증상과 대처 방법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호흡기 관련 생리현상에는

기침, 하품, 콧물, 제체기등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제체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에 따라 정도와 소리도 달라서 어떤 사람은

약간 바람빠진 풍선같은 소리도 나고 어떤 사람은

천지를 울리는 큰 소리로 주변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가장 개운하지 못한 경우

는 바로 제채기가 나오려다 멈춰버리는 경우가

아닐까 싶은데 그때는 말로 형용하기 힘든

간질거림과 여운이 남게 되기도 합니다.


                     


재채기는 코의 점막부분이 외부의 자극을 받아서

반사적으로 발생하는 현상 입니다.

코의 점막부분은 온도차가 심하게 발생하거나

물리적, 화학적 자극이 발생하는 경우에 본능적

으로 유해한 성분을 외부로 내보려는 시스템이

작동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숨을 들이쉬다가

강하고 임팩트있고 크게 숨을 내쉬게 되며 

콧물, 코막힘, 눈물, 큰소리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제채기의 최고속도는 시속 100km가 넘는 경우

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걸 측정했다는게 더

신기하기도 하네요.


                  


알러지성 비염이 있는 경우 보통 이런 제채기,

콧물,코막힘, 가려움증이 나타나지만 반대로

재채기를 자주 한다고 해서 반드시 비염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제채기 증상이 심하거나 너무 자주 반복되고

콧물,코막힘도 심하게 나타날 경우에는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게

좋다고 합니다. 혹시 재채기를 했는데 정체를

 알수없는 흰색 알갱이 같은게 분출되었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재채기를 했는데 허리가 아프시다구요??

가볍게 아프다면 피로누적일 수도 있는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자주 반복된다면 디스크를 의심

해볼 필요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디스크는

단순 엑스레이나 CT촬영으로는 보이지 않고 MRI

검사가 필요하기에 신중히 검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채체기는 비강에 붙어있는 바이러스와

유해균들을 몰아내는 인체의 방어 시스템 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잘 작동하려면 코나 점막을 자극

하는 이물질이 없어야 하고 극심한 온도차이나

물리적 접촉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같은 좁은 공간에서

갑자기 재채기가 나올 경우에는 주변에 퍼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에티켓이 필요 합니다.

이상으로 재체기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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