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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갑작스럽게 전해진 배우 김우빈(본명:김현중. 1989년 7월 16일 서울 출생. 게자리. 뱀띠. iHQ 소속)의 비인두암 진단 소식은 배우 많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놀라움과 걱정을 안겨 주었는데요. 병명 치고는 생소한 '비인두암'이 온라인 실시간 검색에 함께 오르는등 김우빈의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해 김우빈이 작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에 입영 영장을 받았고 이에 신체검사 재검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작년 11월 입대 불가 판정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병역 문제는 일반 국민들의 관심히 매우 높은 사안으로 연예인이나 정치인등 유명인의 경우에는 특히 병역 문제·비리로 인해 논란의 중심이 되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김우빈측 역시 병역 문제 사안에 대해 굉장히 조심스러워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알려진 비인두암 진단 소식에 이어 입대 불가(병역 면제) 소식까지 연이어 전해질 경우 자칫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여 또다른 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데요.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라는 부위의 가장 윗부분으로 이곳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경우를 '비인두암'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만 명당 1명 꼴로 발병한다고 하는데요.


보통 목에 갑자기 혹이 만져져서 검사한 뒤에 비인두암이 전이 된 것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가장 흔다고 합니다. 피가 섞인 콧물이나 장액성 중이염에 의에 한쪽 귀가 먹먹하거나 코막힘, 청력 저하의 증상을 보이고 심하게 진행될 경우 뇌까지 전이될 경우 뇌신경 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는 병입니다.



비인두암 진단을 맞고 일체의 연예 활동을 중단했던 김우빈은 작년 12월 29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근황을 알려 왔는데요. "첫 마디를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펜을 들고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중략) 먼저 많이 놀라셨죠? (중략) 몸을 추스르느라 7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가장 궁금해 하시는 저의 상태부터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지난 5월 난생 처음 들어보는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중략) 곧바로 모슨 스케쥴을 정리하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여러분께서 응원과 기도 해주신 덕분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 다섯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중략)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 저는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습니다. (중략) 하지만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중략) 이번을 계기로 더욱 건강에 신경써서 기분 좋은 소식만 들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최근에는 연인인 배우 신민아와의 데이트 장면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게재되기도 하였는데요. 사진속에서 김우빈과 신민아는 나란히 책자를 넘겨 보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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