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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문자 수신 또는 차단 설정하기


지진,폭설, 태풍,홍수등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발생시 국민안전처에서는 국민들에게

스마트폰(휴대폰)을 통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주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이 서비스가

시작 되었는데 당시 2세대(2G)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으로 출발, 이후 본격적인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3세대(3G)방식이 등장하였지만 이것은 지원이 되지 못했습니다.


                      


대신 3G 사용자들에게는 '재난안전 알리미 앱(어플리케이션)을 보급 하였습니다.

2013년 1월 1일 시작된 4세대(4G) 스마트폰(휴대폰)에는 긴급재난문자 수신기능이 의무적

으로 탑재되면서 대부분의 국민들이 문자 수신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 자동적으로

긴급재난문자를 받고 있는데요 이것의 변경을 원할 경우 수신 및 차단 설정하기를 함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간혹 이 서비스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차단을 고민하시는 분도

계신데요 무엇보다 안전에 관련된 것이니 가능한 수신을 하시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안드로이드폰에서 설정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메세지에서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긴급 알림 설정을 터치 합니다. 스마트폰 종류에 따라 긴급재난문자 설정등 표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상세 설정 화면 입니다. 수신 및 차단 여부는 '사용중'에서 설정, 긴급 재난 문자와 안전 재난

문자를 구분해서 수신 여부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소리 울릴 때 진동 여부와 한번만

울릴지 일정 시간 간격마다 울리게 할지는 '리마인더'에서 설정이 가능 합니다.

아이폰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설정 ----> 알림 ----> 재난문자 방송 : 수신설정 에서 수신

여부를 설정하면 됩니다.



얼마전 종편방송에서 전아나운서 오상진씨가 네팔에서 생긴 일화를 소개 했는데요 2015년 

4월 네팔에 도착하자 마자 규모 7.8 의 큰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해외에 가면 외교부로

부터 '해외 위급상황시 영사콜센터에서 필요한 안내를 받으세요(+82-2-3210-0404)'라는

비상시 대처 안내문자를 받습니다. 오상진씨도 죽음의 아비규환 현장에서 바로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바로 여기에다 전화를 했는데 연결이 바로 안됐고 한참후에 간신히

통화가 되었는데 비행기 운항 문제는 국토교통부에 연락하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중국이 가장 먼저 구호물자를 싣고 와서 중국사람을 모두 태우고 떠났고 그후에

미국이 자국민을 대피시키고 탈출 시켰다고 합니다. 오상진씨는 결국 그 비행기를 타지

못했고 대한민국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진정 지켜주는 나라인지 애국심이 많이 흔들

렸다고 합니다. 자국민에게 무한한 애국심을 요구하기에 앞서 진정 국민을 생각한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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