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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졸릴때 졸음 깨는법 참는법


우리몸은 기본적인 컨디션 조절을 위해 다양한 신호를 보내주는데요 너무 피곤하다거나

수면 부족인 경우 하품이 나고 졸립게 됩니다. 물론 만성피로인 경우에는 자도 자도 피곤한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피로누적이거나 잠을 못잤을때 휴식을 취하라는 메세지를

신체에 보내주게 됩니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의 일상속에서 특히 등교나 출근이후에는

졸립다고 잘 수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최근 초등학생(만7세~12세)중 권장 수면시간 9~11시간만큼 자는 경우가 대략 24%정도

밖에 안된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많은 초등학생들이 이미 부족한 수면시간에 시달

리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성인의 경우 보통 7~8시간 수면을 권장하지만 야근에 회식을

하다보면 늦은 시간에 잠들기가 쉽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이지만 그렇지 못해서 너무 졸릴때 졸음 깨는법(참는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졸음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과 환경이 가능할 경우에 한정되지만 그래도 1순위는

바로 낮잠 입니다. 여타 다른 방법보다 가장 효과가 확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문가들의

낮잠 권장 시간은 15분 미만인데요 그 이상을 잘 경우 오히려 신체 리듬을 흐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주말 낮잠도 30분을 넘지 않는게 오히려 더 좋다고 합니다. 잠깐 눈 붙이는 낮잠

이야말로 수면부족을 채워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간단한 지압이 있습니다. 콧등옆의 눈안쪽 부분이나 눈썹 윗쪽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줍니다. 혈액순환과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 주변에 계란이 있나요? 계란 흰자에는 오렉신(orexin)이라는 각성 기능 호르몬이 포함

되어 있어 신체 기능 활성화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찬물이나 얼음물 역시 뇌와 속이 시원해지면서 잠을 깨는데 도움이 됩니다. 찬물 세수 역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잠을 잘 때 인간의 체온은 약간 떨어지기에 따뜻한 환경이 잠들기

좋습니다. 점심식사후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곳에 앉아 있으면 잠이 절로오는 경험이 있을

꺼에요. 환기도 시키고 시원한 환경에 놓이게 되면 아무래도 잠이 덜 오게 됩니다.

그리고 커피등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것도 졸릴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핫*스,레*불,몬*터등등)도 많은데요 청소년분들은 유의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성인의 뇌와 청소년의 뇌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집중력 향상,체력 회복등

의 순기능이 있지만 15세 미만 청소년의 에너지 음료 섭취는 인지 기능 저하, 불면증,

행동불안등을 유발 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낮에 졸릴때는 집에 가면 일찍 자려고 생각

했다가도 막상 저녁에 집에 가면 나를 위해서 온전히 쓸수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에

이것 저것 하면서 늦게 자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찍 잠들면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뇌와 신체 건강을 위해서 가능한 충분한 수면을 취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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