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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멤버인 박명수·정준하가 빅리그(?)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자격 선수들이 도전하는 미국 메이져리그를 흔히 빅리그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두사람이 도전하는 빅리그는 종합편성 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약칭 코빅)' 라고 합니다.
'코미디 빅리그' 박성재 CP는 언론에 "박명수와 정준하가 '코빅' 코너를 준비중이며 틈틈이 시간날때마다 회의실에 모인다" "오프닝 촬영때 인사를 나누었는데 정준하와 박명수가 직접 아이템을 준비해서 가져오겠다고 했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번 두 사람의 출연은 카메오나 기존 코너에 도움을 주는식의 단순 일회성이 아니라고 하는데요.신인 시절 개그맨(희극인)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코너를 준비하여 코미디 빅리그 다른 코너들과 경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두사람의 빅리그(?) 진출은 무한도전 멤버인 개그맨 양세형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코빅' 에서는 두 사람의 빅리그 진출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기에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명수·정준하가 무조건 방송에 나갈 수 있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코미디 빅리그'는 관객투표를 통해 순위가 가려지는데 꼴등하면 방송에 나가지 못할 수도 있다고 사전 설명을 하였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MBC의 '나는 가수다'와 비슷한 면이 있기도 합니다.
MBC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23일 첫방송을 시작하여 12년째 방송중인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입니다. 현재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의 5인 체제로 방송중에 있습니다.
코미디 빅리그는 개그 코너에 대해 방청객들이 리모컨으로 점수를 부여, 매 라운드 1위~5위까지 승점을 받고, 쿼터(12라운드) 종류 후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한 코너가 최종 우승을 하게 됩니다. 1년 48라운드를 12라운드로 나눠, 총 4쿼터로 진행이 되며 쿼터 마지막 3개 라운드는 승점이 두 배로 적용됩니다. 쿼터(12라운드)별 최종우승팀 에게는 3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시스템 입니다.
정준하는 '쇼미더머니'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한 경험이 있으며 박명수는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 G-Park(쥐팍,지팍)으로 출연, 하위권을 기록하면서 '웃음 사냥꾼'이 아닌 '웃음 사망꾼'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박명수와 정준하 이 두 사람이 어떤 코미디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무한도전' 제작진은 박명수와 정준하에게 '코빅' 에 출연해도 무조건 방송되는건 아니라고 이미 통보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두 사람이 평가에 있어서는 냉정하다는 '코미디 빅리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코미디 빅리그' 녹화는 다음주에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박명수·정준하가 방청객들에게 큰 웃음, 빅재미를 선사했을지 여부는 12월 17일 (일) '코미디 빅리그' (tvN 저녁 7시 4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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