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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나면 그 기쁨이야 이루말할 수 없지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신생아에게서 그렁 그렁 가래소리가 들리면 더욱더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데요.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신체발달이 완전치 않은 신생아는 다양한 질병에 쉽게 노출이 되고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요. 기침, 콧물등의 감기 증상뿐 아니라 숨쉴 때마다 그르렁 그르렁 가래 소리가 들리면 모세기관지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세기관지염은 아기 기관지염의 대표적 증상으로 보통 1세 미만의 유아의 약 1/3 정도가 걸리는 일반적 바이러스 감염으로 특히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세기관지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모세기관지염은 폐의 가장 작은 그리고 가장 깊은 부분(세기관지)에 종창(부종)을 일으킵니다. 점액성분을 대량으로 생산하여 가래가 생성됩니다. 가래는 호흡하는 동안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여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모세기관지염 증상
- 코 막힘이나 콧물
- 건조한(마른) 기침,
- 약간 열 (37.5~38℃)
- 식욕 부진
- 2~3일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증상이 악화 : 기침이 멈추지 않고 호흡이 빨라지며 수유를 거부
아기가 아프게 되면 당연히 소아과를 방문하게 되는데요. 가래 소리까지 들리면 당황하기 쉽지만 너무 당황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대개 입원까지 필요한 중증 모세기관염에 감염된 경우는 전체의 2% 정도밖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모세기관지염 예방
모세기관지염은 바이러스 확산을 통해 감염됩니다. 대개 바이러스는 사람의 손이나 물체에 대략 6시간 정도 체류합니다. 어린이집이나 가정에서 바이러스가 빨리 확산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아기를 돌보기 전에 따뜻한 물과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잘 건조시키는 것입니다. 물론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운 혼잡한 곳 또는 감기나 호흡기 증세가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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