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붙은 껌제거 방법

옷에 붙은 껌제거 방법

학창시절에 껌 좀 씹어 보셨나요??

껌 좀 씹어 보신분들이 더 잘 알지도 모르는

껌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합니다.

껌의 기원은 300년경 중앙아메리카의 마야족이

사포딜라(sapodilla ; 추잉껌나무) 수액에서 

체취한 치클(chicle)을 취미로 씹는 습관에서

비롯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이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었고

세계1,2차 대전에 참전한 군인들이

갈증해소에 도움이 된다는것을 알게 되면서

더욱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유럽으로 전파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956년 해태제과가 국내최초로

풍선껌 생산을 시작하였습니다.

                             

기분전환도 되고 종류에 따라서는 휘바휘바~

치아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껌은 씹을때는

좋습니다만 이것이 옷이나 머리에 붙으면

정말 껌딱지가 달라붙은 기분이 듭니다.

당황하지 않고 옷에 붙은 껌을 깔끔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방법 1 : 가전(家電)적 냉동시켜 제거하기

가까운곳에 냉장고가 있다면 얼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냉동실에 껌붙은 옷을 1시간정도

얼립니다. 옷도 껌도 모두 얼게된후에

딱딱해진 껌을 살살 긁으면 떨어집니다.

냉장고가 없거나 시간이 없을때는

얼음을 이용해 보세요.

껌이 붙은 부분의 반대쪽에서

얼음으로 10여분 정도 문질러 보세요.

방법 2 : 화학적(?) 식용유로 제거 하기

이것 역시 가까운곳에 식용유가 있다면 이것을

묻힌후 칫솔로 살살 긁어내면 껌이 떨어집니다.

칫솔이 약하다면 티슈로 문질러 보세요.

제거후 옷에 식용유 얼룩이 남았다면

주방용세제로 부드럽게 닦아 주세요.

옷 소재에 따라서는 얼룩이 남을 가능성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 합니다.

                      

방법 3 : 심심풀이 땅콩으로 제거하기

땅콩을 분말로 만들어 칫솔에 묻힌후

살살 문질러 줍니다. 땅콩에 함유되어 있는

기름성분이 껌을 떨어지게 합니다.

방법 4 : 아세톤으로 제거하기

매니큐어를 지울때 사용하는 아세톤을

옷에 충분히 바른후 살살 문질러 제거합니다.

방법 5 : 다리미와 신문지로 제거하기

껌이 붙은 옷위에 신문지를 올려놓고

뜨거워진 다리미로 신문지를 다려주세요.

손에 힘주어 밀착 다림질을 하다보면

옷에 붙어있던 껌이 신문으로 이동(?)합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주어진 상황에 가능한 방법을

동원하여 무사 안전 껌제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