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대표 골키퍼로 활약했던 전 축구선수 김병지가 교통사고로 허리 디스크가 파열되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다리에 마비가 왔는데 감각이 돌아오지 않아 수술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병지는 무엇보다 "킥이 되어야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데...ㅠㅠ" 라며 현재 운영중인 축구클럽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김병지는 2016년 7월, 24년간의 선수 생활을 공식적으로 마감하였는데요. 당시 SNS를 통해 은퇴를 알리게 되면서 24년 이라는 시간을 대한민국 대표 골키퍼로 활약한 선수가 제대로 된 은퇴식도 없이 그라운드를 떠나게 된 것에 대해 많은 팬들이 허탈해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9월 18일 울산 문수 축구 경기장에서 정식 은퇴식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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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8.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