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아침 식탁에 베이컨과 달걀(특히 반숙인 써니사이드업), 우유등이 올라와 있는걸 자주 보게되는데요. 미국인의 아침 식사가 이렇게 바뀌게 된 건 이 사람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그의 이름은 '에드워드 버네이즈(Edward Bernays, 오스트리아 빈 출생, 1891년 11월 22일~1995년 3월 9일) 입니다. 버네이즈는 'PR의 아버지' 또는 '마케팅의 대부'라고 불리우는 유명한 레전드 미국 홍보 컨설던트 인데요. 그는 정신분석으로 유명한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조카이기도 했는데요. 그러한 영향 때문인지 홍보(마케팅)에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합니다. 1920년대 미국의 아침식사는 빵과 오렌지 쥬스(혹은 커피)가 단골메뉴로 간단하게 먹는 것이 유행이었습니다. 당시 미국에는 베이컨(..
일상다반사
2018. 4. 19.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