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 5월 결혼..결혼식 생략 신혼 생활 시작

김국진 강수지의 일명 '치와와 커플'은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실제와 방송을 오가는 줄타기 썸으로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하였지만 2016년 8월 3일 공식 연애를 발표하며 대중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후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면서 2018년 2월 6일 <불타는 청춘>방송분을 통해 이미 기사화된 강수지 김국진 5월 결혼 소식을 발표하였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등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하며 결혼을 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김국진 강수지와 같이 예능 프로를 하면서 연애과 결혼까지 골인한 경우는 대한민국 방송사상 두 사람이 거의 최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김국진 강수지는 각각 이혼의 아픔을 겪었기에 두 사람을 응원하는 팬들의 목소리는 어느때보다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김국진(생일 1965년 2월 6일. 나이 54세( 만 53세).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은 2002년 10월 17일 탤런트 이윤성과 결혼하였지만 2004년 3월 15일 이혼하며 파경을 맞았습니다.

김국진 전부인 이윤성은 이혼 다음해인 2005년 치과의사 홍지호와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지만 김국진은 결혼하지 않고 싱글로 지냈습니다. 강수지(생일 1967년 5월 20일. 나이 52세 (만 51세). 미국 줄리아 리치먼 고등학교 졸업. 키(신장) 159cm )는 2001년 치과의사 황정빈과 결혼하였지만 2006년 11월에 합의 이혼 하였습니다.

두 사람 사이의 딸 황비비아나(2003년 11월 출생)의 양육권을 강수지가 갖으며 이혼 후 강수지가 줄곧 딸을 키워왔습니다. 딸 황비비아나는 커가면서 가수강수지 리즈 시절과 점점 닮아간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강수지 전남편 황정빈은 2017년 말, 의료기기법 위반 및 사기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기도 하였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유명 역술인들까지 나서 "김국진 강수지 궁합은 좋지만 조금씩 안 맞을 때가 있어서 한 쪽이 양보해야 한다."라며 특별한(?) 조언과 축하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강수지가 딸 황비비아나와 함께 서울 방배동의 고급 주택단지로 이사를 하면서 이곳이 두 사람의 신혼집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수지 김국진은 결혼식 날짜에 대해 5월초 정도쯤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불타는 청춘(불청)> 멤버들이 두 사람에게 "혹시 강수지 생일(5월 20일)이 5월이라서 그때로 정한것이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어머님이 그렇게 정해주셨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초혼이 아닌 관계로 별도의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김국진이 강수지의 방배동 주택에 5월달에 들어가면서 결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가 부모님에게 정식 인사를 마쳤으며, 강수지는 딸 황비비아나에게 김국진과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 허락을 구했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두 사람이 한창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과 가수로 각각 활동했던 시절, 강수지가 자신의 콘서트에

게스트 요청을 하면 김국진은 아무리 바쁜 스케쥴이어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공연 현장에 달려갔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불타는 청춘>에 이어 <할머니네 똥강아지>라는 MBC 파일럿 프로그램의 MC로도 발탁되었는데요. 김국진 강수지가 이번에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수지 노래 '다시는~♪ 또다른 슬픔이란 없는걸 그대 곁에 있으면~♬ 우리 사랑은 영원할 뿐이야~♪♬ (시간속의 향기)' 가사처럼 김국진 강수진 두 사람이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기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강수진 김국진 두분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