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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빅 이슈를 꼽으라고 한다면 비트코인(Bitcoin)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가 아닐까 싶은데요. 전 세계적인 투자 열기속에서 특히 대한민국은 거의 광풍에 가까운 열기로 연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투자 열풍을 반영한 신조어(유행어) "가즈아(가자)~!!!" 까지 탄생할 정도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부족해 폭발할 지경에 가깝다는 반응이 많은데요. 국내 최대 가상 화폐(전자 화폐, 비트코인) 거래소로 알려진 '빗썸(Bithumb) 거래소'에 대해 10일 국세청이 압수 수색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빗썸은 해킹으로 인해 고객의 돈이 무더기로 인출되는 사건이 발생하며 고객들의 불안감을 키우기도 하였는데요. 지난달 12일 방송통신위원회는 개인정보 3만 6천여건을 유출한 혐의로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시코리아닷컴에 과징금 4350만원과 과태료 1500만원을 부과하기도 하였습니다.
비티씨코리아닷컴(빗썸 운영사)은 개인정보 파일을 암호화하지 않은 채 개인용 컴퓨터에 저장하고 백신 소프트웨어를 방치(업데이트 하지 않음)하는 등 최소한의 보안 조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여파때문인지 최근 세계적 가상화페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com)은 국제시세를 정할 때 대한민국 가상 화폐 거래소(빗썸, 코인원, 코빗)의 가격을 제외하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요 가상 화폐 가격이 줄줄이 하락하기도 하였습니다.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인 비트멕스 관계자는 "한국의 가상화폐는 적정가에 30%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이를 제외하면 가상화폐 시가 총액이 30% 줄어들면서 시장이 큰 혼란에 빠져 매도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하며 한국 가상 화폐 거래소 (시장)에 거품이 섞여 있음을 암시하기도 하였습니다.
국세청은 빗썸(Bithumb) 본사 건물에 예고없이 들이닥쳐 관련 자료와 컴퓨터등을 압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된 것은 빗썸의 탈세 여부와 재정 거래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국세청의 빗썸 조사가 사전 통보없이 진행된 점은 추후 다른 가상 화폐 거래소에도 비슷하게 취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전자 화폐(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앞으로 더욱 높은 보안성과 거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에 대해 가상 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는데요. 추후 빗썸의 공식 입장과 향후 가상화폐 거래소(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게 될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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