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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족(싱글족)이 늘면서 강아지나 고양이등의 반려동물(반려견, 반려묘등)을 키우는 사람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요.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씨가 SNS(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아들이 강아지를 교육중이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샘해밍턴의 아내 정유미씨는 인스타그램(SNS)에 첫째 아들 윌리엄 해밍턴이 장난감 칼을 들고 강아지에게 달려가 때리는 동영상과 함께 "살아있는 장난감~ 절친인 만두와 가지를 소개합니다~ 배변을 가리지 못해서 교육중이니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샘 해밍턴 가족은 반려동물로 강아지(개) '만두'와 '가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키우는 반려견에 대해 '살아있는 장난감'이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 반려동물을 인간과 함께 하는 소중한 생명으로 생각하지 않고 단순한 장난감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냐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반려견 학대 논란이 된 동영상>


또한 장남인 윌리엄 해밍턴의 경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건지 판단하기에 아직 너무 어리기에 반려동물을 장난감 칼로 때리는 장난을 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아들의 행동을 어른인 엄마가 말리기는 커녕 오히려 SNS(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을 두고도 논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배변을 가리지 못한다고 해서 아이가 반려동물에게 폭력(폭행)을 가하도록 방치하는 것 역시 또다른 폭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폭행을 '교육'으로 포장하며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 달라'는 것도 문제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네티즌들도 많았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지자 샘 헤밍턴의 아내 정유미씨는 해당 동영상이 포함된 게시물을 삭제하였는데요. 샘 해밍턴(Sam Hammington, 1977년 7월 31일 뉴질랜드 출생, 나이 42세(만 41세), 국적 호주, 직업 개그맨·방송인)은 유창한 한국말을 구사하는 외국인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샘해밍턴의 엄마와 아버지는 샘이 7살 때 별거에 들어갔고 10살에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후, 어머니곁에서 자란 샘은 1998년 고려대학교 교환학생으로 처음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2013년 10월 지금의 부인인 정유미씨와 결혼을 하면서 부부가 되었습니다.




2016년 7월 12일, 장남 윌리엄 브루스 해밍턴(한국 이름 : 정태오)을 출산하였습니다. 당시 샘해밍턴과 정유미 부부는 인공수정, 시험관, 자연 유산등을 거치며 마음 고생을 많이 했던 상태라 첫째가 태어나자 기쁨의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한국 이름 '태오'는 동료 연예인 리키킴의 아들 이름과 같은데요. 샘 해밍턴이 '태오'라는 이름이 너무 좋아서 리키김에게 말하고 자신의 아들에게도 똑같은 이름을 지으면서 '정태오'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듬해인 2017년 11월 8일에는 둘째 벤틀리 해밍턴(한국 이름 : 정우성)을 출산하면서 현재 아들 2명을 키우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기태영(SES 유진의 남편)과 번갈아가면서 첫째 아들 윌리엄 해밍턴을 데리고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샘 해밍턴은 과거 2013년 일본 사람들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 것에 대해 분노하며 트위터에 글을 올린 것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샘 해밍턴은 SNS에 "다케시마(독도) 후원 기업 명단에 카시오랑 소니들어가 있는데..이런 ㅅㅂ새끼들...난 이제 시계 뭐 쓰냐? 오락도 못하겠어!!"




"진짜 좋아하는 회사들이였는데.. 넘 하네. 독도가 일본땅이면 일본은 한국땅이야! 더이상 가뿔지마(까불지마)!! 독도라고!! 하며 올바른 역사와 영토 의식을 일본에 강력히 촉구하는 글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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