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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베 미나미 인스타 찾아 봤어요

킹스핸들 2018. 5. 21. 22:38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7년)'라는 일본 영화는 일단 제목 자체가 장르를 예측하기 힘들고 헷갈리게 만드는데요. 제목만으로는 정체 불명인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가 바로 하마베 미나미(浜辺美波) 입니다.



러브레터(1995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4년)등의 일본 영화는 학창시절 시작된 남녀간의 인연과 사랑을 잔잔히 그려낸 영화들인데요. 뭔가 제목에서부터 사랑얘기라는 감이 옵니다.


<2020년 일본 하계 올림픽 소개 프로그램에서 나레이션을 맡은 하마베 미나미>


반면에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7년)'라는 제목은 로맨스 영화보다는 공포 영화 분위기 더 강하게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영화 내용을 알게 되면 영화의 제목이 가슴속 깊이 더욱 다가오게 됩니다.




하마베 미나미(Hamabe Minami, はまべみなみ, 2000년 8월 29일 이시카와현 출생)는 이 영화에서 절절한 사랑 연기를 펼치면서 '정통 연기파 여배우의 등장'이라는 매스컴의 주목을 받으며 일본 아카데미 신인여배우상까지 수상하였는데요.



최근에는 벼랑끝 호텔이라는 일요일 드라마에 출연중입니다. 하마베 미나미의 인스타그램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얼마전까지 소속사 홈페이지와 라인 블로그만 있었지만 2018년 4월 1일부터는 트위터를 시작하였습니다.



라인 블로그(lineblog.me/hamabeminami)에서는 지금 보다 더 앳된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자주 업데이트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녀의 최근 근황은 인스타가 아닌 트위터(twitter.com/MINAMI373HAMABE)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녀는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면서 폭넓은 연기를 선사, 차세대 일본을 이끌어갈 여배우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2011년 현재 소속사인 도호(東宝)에서 개최한 오디션에 응모하며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현재도 고교생인 그녀가 연예계에 입문한지도 어느덧 7년이 지났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데뷔초에는 연기할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유명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에 가면 상처가 되는 말을 친구들로부터 듣기도 했구요.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할 때도 정말 많았어요."



"하지만 결국 포기하지 않고 버텨냈어요. 저 자신도 신기할 정도 인데요. 지금 돌아보면 포기하지 않아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되는 7년이었어요." 라고 무명시절을 돌아 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가장 큰 힘은 제 스스로가 '제대로 된 연기를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면서부터 인거 같아요. 데뷔초에는 솔직히 즐기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연기 수업을 받으면서 연기할 기회가 조금씩 늘어났고 연기에 빠져버리게 되었어요."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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