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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다른 동물과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면서 인류 발전의 큰 요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두발로 걷는 직립보행입니다. 하지만 직립보행은 신체 하중이 하반신에 쏠리는 결과를 초래하는데요. 발등 인대 늘어났을때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무릎을 비롯한 발과 발목은 인간이 이동할 때 많은 하중을 견디면서 우리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심하게 걷거나 뛸 경우 또는 발을 잘못 디뎠을 경우 다칠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인대는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발목을 삐끗해서 인대가 늘어나는 경우에는 신속한 조치가 꼭 필요합니다. '적당히 쉬고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낫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발등 인대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발등에 타박상을 입거나 무거운 것을 떨어뜨려 인대까지 손상이 되었다면 걸을 때 우선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으며 제대로 된 보행을 하기 힘들어 집니다. 붓기와 멍도 함께 동반될 수도 있는데요.



가벼운 부상일 경우에는 냉찜질을 통해 붓기를 잡아 보고 효과가 있다면 주기적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상태가 더 심각할 경우, 압박 붕대로 감아주거나 부목을 대고 발등과 발목이 고정되도록 해주면 좋습니다.



가끔씩 발등에 테이핑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테이핑은 고정력이 약할 수 밖에 없으므로 반깁스 효과를 줄 수 있는 압박붕대나 부목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또한 다리를 들어 심장보다 높이 위치 시키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방법은 정도가 경미하거나 당장 병원에 가기 힘들 경우를 우선적으로 말씀드렸는데요. 상태가 가볍지 않다고 느끼시면 주저하지 말고 서둘러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진찰 후, 발등과 인대의 상태에 따라 치료기간도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요. 인대의 손상이 경미하거나 없다면 일주일 정도, 안타깝게도 많이 늘어났다면 최소 3주 이상 깁스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멍이 많이 들었다면 인대는 물론 연골까지 손상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니 지체없이 병원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발등이나 인대가 늘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습관도 중요한데요.



운동을 하기 전에는 항상 준비운동을 하고, 발목 부위를 중심으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밑창이 너무 얇은 신발이나 반대로 굽이 너무 높은 하이힐등은 발등 인대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발등 인대가 늘어나면 사소한 움직임이나 이동에도 불편이 생길 수 밖에 없으며 많은 제한이 따르는데요. 최대한 미연에 방지하여 건강을 유지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지금까지 발등 인대 늘어났을때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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