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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유튜브등을 통해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BJ나 크리에이터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영향력도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프리카tv 에서 얼굴을 공개하지 않아 흔히 노캠bj 라고 불리우는 bj 상어녀 얼굴을 모두가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bj 상어녀는 1995년 12월 28일 부산 출생으로 2017년 6월 3일부터 아프리카tv 에서 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 항아리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얼굴은 비공개로 한채 오직 목소리로만 게임bj를 하고 있는데요.



부산 출신이라 그런지 사투리도 약간씩 섞여 있고 아기처럼 귀엽고 부드럽게 옹알거리는 말투를 사용하며 게임bj 계의 ASMR(심신의 안정과 힐링을 주는 소리)로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보통 BJ라고 하면 대부분 본인의 모습을 드러내놓고 널리 알려지길 희망하는 반면 상어녀의 경우, 흔하지 않는 노캠BJ로서 아기같은 목소리를 들려주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 대해 궁금해 하였습니다.



얼굴 없는 BJ라는 것은 비쥬얼적으로 자신이 없어서 그런것은 아닐까 하는 일부 추측도 있었는데요. 궁금증이 폭발하자 상어녀는 자신의 얼굴 사진을 시그니쳐 풍으로 올렸습니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예상과는 다른 여리고 귀여운 목소리와 어울리는(?) 외모라며 칭찬과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상어녀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노캠BJ로 활동하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요.



2017년 6월 건강이 좋지 않아 검사를 받아본 결과, 육종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암은 내장기관에서 발병하는데 육종암은 팔다리 뼈나 근육, 지방조직등에서 발생하는 희귀암입니다.


육종암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상어녀의 경우 다행히 발병 초기여서 항암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항암치료는 몸속 암세포만 선별적으로 제거하지 못하고 건강한 세포들도 함께 죽기때문에 구토, 빈혈, 탈모등의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피부에도 부작용이 영향을 미쳐 많은 트러블이 생깁니다.




외모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상어녀가 노캠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신체적 이상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고 하는데요. 상어녀가 육종암을 잘 이겨내어 하루라도 빨리 완치된 모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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