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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심전도 판독법 쉽게 이해하기

킹스핸들 2018. 6. 14. 15:08

신체 가운데 어느 한 곳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손꼽히는 곳이 바로 뇌와 심장입니다. 심장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심전도 판독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순식간에 뇌까지 치명상을 입힐 수 있을정도로 심장은 인간 생명 유지의 기본중에 기본이 됩니다. 심장은 전도계에서 흘려보내는 전류에 의해 근육 세포들이 반응하면서 이완/수축을 하는데요.



간단히 말하면 미세한 전류에 의해 심장이 뛰게 되는 것이고 이 전류를 분석해보면 심장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해서 개발된 것이 바로 심전도(心電圖) 검사 입니다.




심전도는 흔히 ECG(Electrocardiogram. 영어) 또는 EKG(Electrokardiogram. 독일어)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심전도 그래프를 보면 일반인들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암호와 같은 그림으로 보여지는데요.


심전도 검사를 하게 되면 담당자가 상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주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본인이 이해하고 있다면 더욱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심전도 기본적인 판독법 기준에 본격적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심전도 그래프의 특징적인 전압 레벨 또는 깊이를 나타내는 문자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P파 : 제로 그래프 이 후 처음으로 나타나는 반원형의 물결입니다. 이것은 심방의 흥분도를 나타냅니다.

Q파 : 일반적으로 폭도 깊이도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작은 부분으로 없고, P 파의 끝점에서 시작합니다. 

R파 : R 파는 항상 좁고 높습니다. 이것은 Q 파의 끝점에서 시작됩니다. 

S파 : S 파는 보통 Q 파와 비슷한 형태로 폭과 깊이가 작습니다.


QRS 복합체 : QRS 복합체(복합 구간)은 심실의 탈분극을 가리킨다. 탈분극은 심실 세포의 전기적 특성(전위)이 변화하는 것을 의미하며 역전위라고도 합니다. 심실의 탈분극과 병행하여 심방의 재분극이 시작됩니다. 

재분극은 탈분극(역전위)되었던 것이 원상태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심방의 전위는 반대로 바뀌었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 것을 반복합니다.



T파 : T 파는 비교적 넓고 큰 반원형 모양을 나타냅니다. 심실이 극성화에서 비극성화로 변하면서 심실과 심근이 함께 이완되는 상태입니다. 심박수가 높을수록 T파의 폭은 짧아집니다.


U 파 : U 파는 T 파 직후 아주 작은 반원형의 물결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항상 보이는 것은 아니며 심실 흥분 회귀의 사후 변화에 대응합니다.


ECG(심전도)의 개별 파형(P, Q, R, S, T, U) 분석뿐 아니라, 각 파형 사이의 시간 해석도 중요합니다. 


PQ 시간 : PQ 시간(거리)은 P 파의 시작에서 Q 파 또는 R 파의 시작까지 (Q 파가 누락 된 경우)입니다. P형으로 인해 심방이 수축됩니다.



ST 거리 : ST 시간(거리)은 S 파 또는 R 파의 끝 (S 파가 부족한 경우)에서 T 파의 시작까지의 범위입니다. QRS 복합체에 영향으로 심실이 수축됩니다.

QT 시간 : QT 시간(거리)은 QRS 복합체, ST 구간 및 T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실수축)에 대응합니다.


심전도 그래프에 나타나는 파형 및 파형간 거리(시간)에 대한 정의는 상기와 같습니다만 일반인이 단번에 이해하기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쉽게 이해하기라고 썼는데 적다보니 쉽지가 않은데요.



오히려 위에 보이는 심장 박동 상태 그래프를 보고 이해하는 것이 더 빠를 것 같은데요. 정상적인 심장박동, 느린 심장 박동, 빠른 심장 박동, 마지막으로 불규칙적인 심장 박동 상태를 나타냅니다. 




정상적인 심전도 그래프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면 심장 건강에 이상이 있을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상으로 심전도 판독법 쉽게 이해해 보려고 하였으나 어려운 그래프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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