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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갈비뼈 금갔을때 증상 궁금해요

킹스핸들 2018. 5. 22. 17:27

우리몸의 뼈는 흔히 건물의 기둥이나 철골구조물에 비유되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우리몸을 지탱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갈비뼈 금갔을때 증상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갈비뼈(Rib)라고 부르는 것을 의학적으로는 늑골이라고 하는데요. 활모양으로 길게 휘어져서 가슴 부위의 심장이나 허파등 중요 장기들을 보호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갈비뼈는 우리가 숨쉴 때 허파의 팽창과 수축을 돕는 역할까지 하는데요. 그렇기에 갈비뼈에 금이 가는등 손상이 발생하면 숨쉴때 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두통이나 치통등의 통증도 상당하지만 갈비뼈가 금가서 생기는 통증은 호흡할 때 마다 발생하고 호흡을 참고 살 수는 없으므로 통증을 잠시라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정말로 난감합니다.


갈비뼈 손상 통증은 신체 다른 곳의 통증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의 고통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냥 숨쉬는 것도 참기 힘든데 기침이나 재채기까지 할 경우에는 허파에 순간적인 팽창과 수축이 발생하기에 통증이 더욱 배가 됩니다.



이런 이유로 갈비뼈 손상은 정상적인 기침과 호흡을 방해하고 참게 만들기 때문에 폐 감염을 촉진시켜 폐렴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2차적 피해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폐렴은 고령자나 노인에게는 치명적이기에 갈비뼈 통증 발생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갈비뼈 손상으로 주변 혈관까지 손상될 경우에는 흉막 공간에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폐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기흉(폐에 구멍이 생기는 증상)까지 확대되면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갈비뼈가 단순 골절로 인해 금갔을때에는 진통제 (통증 완화 약물 처방)로 충분하며 1개월~2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진통 이외에 합병증이 의심될 경우나 통증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간혹 잠자리에서 잘못된 자세나 불편한 자세로 수면을 취한 경우에도 마치 갈비뼈에 금이 갔을때와 유사하게 숨쉴때 마다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하루 이틀 지나면 자연스럽게 통증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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