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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때 한참 태권도를 배우고 나면 그 이후에는 군대를 제외하고 다시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데요. 국기원에서 품단전환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권도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전통 무예입니다. 세계적으로도 200여개국에서 약 8천만명이 태권도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있습니다.



1972년 대한태권도협회가 국기원을 설립하여 이후 태권도 10개 관을 통합하면서 품·단증 발급도 국기원으로 단일화 시켰습니다. 해마다 승단 시험이 치뤄지면서 학부모라면 한번쯤은 방문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국기원도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품증과 단증을 인터넷을 통해 간단하게 전환해 주고 있는데요. 품증이 있다면 품단 전환 신청을 통해 단증으로 바꿀 수도 있으며 은행과 제휴된 단증카드를 발급 받을 수도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국기원 품단전환 절차를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국기원 홈페이지(www.kukkiwon.or.kr) 에 접속해 주세요. 첫 화면 좌측 하단의 [발급 서비스]를 클릭해 주세요.



만 15세를 기준으로 이후에 취득하면 '단', 이전에 취득하면 '단'으로 인정 받는데요. 품으로 취득을 하였더라도 만 15세가 넘어가면 단증으로 전환 신청이 가능합니다. 전환과 재발급이 모두 가능합니다.


국기원 인터넷 품단전환 신청시에는 본인 사진이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 두시면 좋습니다. 페이지 하단의 '국기원 품·단증 신청하기'를 누르시고 개인정보 이용 약관에 동의해 주세요.



신청하기 양식이 나타나는데요. 수령자, 주소등을 잘 확인하시면서 입력하시면 됩니다. 해당 사항을 입력하고 다음으로 계속 이동하시면서 품단 전환 신청을 완료하시면 됩니다.




혹시 품단 전환 신청시 종이와 카드 단증 2가지를 모두 신청하였는데 한가지만 받았다면 국기원에 문의해 보세요. 그리고 단증을 수령하였더라도 국기원 품단증 조회의 전산시스템에는 변경 입력이 조금 늦을 수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지금까지 국기원 품단전환 절차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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