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갑질논란에 최근에는 20원짜리 편의점 비닐 봉투(봉지)를 계산하지 않고 가져갔다며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의 알바생을 절도로 신고한 편의점 주인 이야기가 논란이 되었는데요. 갈등과 이해 대립만이 부각되는 분위기속에서 알바생에게 대학 등록금을 대신 내준 훈훈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올해 수능시험을 치른 예비 대학생 A씨는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손에 자랐는데요. 집안 사정이 넉넉치 못해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동네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였습니다. 학교에는 집안 사정을 얘기하여 성적을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약속하에 야간자율학습(야자)을 빠지고 알바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고1때부터 시작한 빵집 아르바이트는 고3 수능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아르바이트가 ..
소소한 일상
2017. 12. 14.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