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잠들기 전까지 우리는 수많은 정보를 대부분 눈으로 받아 들입니다. 그만큼 감각기관중에서 시각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요. 갑작스런 시각장애로 사회로부터 외면받게 되자 그 사회가 자신을 주목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강영우(1944년 1월 16일~2012년 2월 23일. 경기도 양평 출생) 입니다. 14살 때 학교에서 축구공에 그만 눈을 맞아 시력을 잃어버렸지만 당시로써는 장애인이 상상하기 힘든 대학교에 진학, 미국 대학교수를 역임하고 마침내 미국 백악관에 입성한 사람입니다. 학교에서 항상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어린 강영우는 가난한 집안의 희망이었는데요. 13세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14세에는 축구공에 눈을 맞아 각막 박리를 앓다가 당시 뒤쳐진 국내 의료 기술로..
일상다반사
2018. 5. 1.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