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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8일, 코미디TV '얼짱시대' 출신 작가(크리에이터) 강혁민은 한서희를 비롯한 악플러 1만명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면서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법적 고소 소식을 공개 하였습니다. 다음날인 9일 한서희는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고소는 해도 되는데 제발 내 이름 언급 좀 하지 마"



"너랑 엮이는 거 내 사이즈랑 안 맞잖아. 내 생각도 좀 해줘. 고소는 원래 조용히 하는 거야. 내가 집행유예라고 해서 소송으로 바로 감방 갈 것이라는 그런 무식한 소리 하지 말아줘. 날 보내고 싶은 거라면 실패야, 어쩌겠어. 법이 그런걸" 이라며 바로 받아치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또한 한서희(1995년 9월 2일 경기도 여주시 출생)는 윙크하는 사진과 함께 "휴 이쁜 내가 참아야지"라는 멘트의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에 게시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렇듯 강혁민의 고소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한 자신감을 보였던 한서희가 그 이후에는 조금씩 변화된 듯한 분위기를 보이기 시작 하였는데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트레스가 쌓이면 머리를 자르는데 언제부턴가 습관이 돼 버렸다. 그냥 집에 있다가 가위로 잘라버렸어요." 라는 글과 함께 머리를 자른 사진을 게시하며 강혁민의 고소건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일로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였습니다.



또한 "작년부터 정신과를 다녔는데 그 후로 괜찮아진 것 같아서 정신과를 한 동안 안갔었는데. 항상 남의 눈치만 보며 센척, 괜찮은 척만 해오다가 정작 내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번 일로 너무 힘들어서 어제 병원에 다녀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공황장애와 우울증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염치없지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저를 그저 캐릭터로 봐주시지 마시고, 그냥 사람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봉투 사진도 게시하였습니다.


강혁민이 한서희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자 한서희도 강혁민과 즉각적으로 설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강혁민이 한서희와의 동의 하에 녹음했다는 내용(녹취록 or 녹취글)을 SNS에 공개하였는데요.



"혁민씨 악플러들 있잖아요. 지금 혁민씨한테 댓글 달고 계신 분들. 그거 악플 고소하고 저랑 합의하는 게 낫지 않을까 저는 혼자 생각해요. 차라리 저 말고 이상한 애들이랑 싸우는 게 나아요"라며한서희 자신과는 합의를 하고 다른 악플러들과 싸우라고 말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러한 것이 알려지자 한서희는 반성한다며 공식 사과를 전하기도 하였는데요. 고소이후 벌어진 여러가지 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이번 게시물을 통해 알린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한서희는 여시(인터넷 커뮤니티 '여성 시대')를 언급한 글을 올렸다가 바로 삭제(빛삭)한 것으로도 알려졌는데요. "인스타 못 잃네 인스타 좀 그만해. 여시(여성시대) 좀 그만해 하시는데 저 여시 10월 이후로 탈회했습니다. 여시는 눈팅하기도 싫어요."


"인스타 하던 말던 본인이 알빠 아니십니다. 그만 좀 뭐라고 하세요. 내가 하고 싶었던 말 내 인스타에다가 하는데 뭐가 그리 문제신건지. 나를 서서히 죽이고 있는건 여성시대 회원분들 이세요. 그만 좀 해주세요" 라며 여성시대(여시)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으나 바로 삭제하였지만 논란이 거세지자 다시 해명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모든 여성시대(여시) 회원분들을 저격한게 아니라 여성시대 익명게시판으로 한서희가 스폰 받는다, 한서희 집은 타 연예인이 해준거란다. 그리고 제가 카드사 심사때문에....(중략)...등등 루머를 퍼트리시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린겁니다. 



"여성시대 회원님들중 많은 분들이 저에게 호의적인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항상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몇몇 회원님들께서 아무 생각없이 적으시는 몇 글자로 전 너무나도 큰 상처를 받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쓴 글입니다. (중략) 제발 이제부터라도 그런 말도 안되는 루머는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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