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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끼 정도는 먹어야 살아갈 수 있는게 인간인데요. 잘 먹고 소화도 잘 되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음식 종류와 몸상태에 따라 유난히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화불량일 경우 흔히 사용되는 민간 요법인 체했을때 손따기 방법과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소화 불량은 질병은 아니며 복부에 막연한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인데요. 의학적으로 소화 불량, 흔히 체했다고 하는 것은 복부 통증과 조기 포만감을 포함하거나 가슴 위, 식도 및 소장이 감염되었을 경우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하는 것은 흔히 발생할 수 있지만 횟수나 증상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소화 불량 증상은 매일 또는 불규칙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하면 흔히 손을 따기도 하는데요.



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민간요법인 손따기는 사실 의학적인 효과는 검증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워낙 많이 행해져왔고 또 기분탓인지 소화불량 증상이 나았다는 경험을 얘기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요즘은 체했을때 소화제를 우선 복용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바늘로 손따기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은 여전히 강한 경향이 많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구체적으로 체했을때 손따는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바늘과 거즈(혹은 티슈나 솜), 알코올을 준비합니다. 혹시 모를 감염 예방을 위해 알코올에 바늘 전체를 담궈 소독을 꼭 해야 합니다. 라이터로 바늘끝을 소독하는 것도 좋습니다. 바늘로 찔러야 하는 손부위인 엄지손가락에도 알코올올을 충분히 묻혀 소독해 줍니다.



엄지 손톱 바로 아랫부분(대략 1mm전후 부분)에 오른쪽과 왼쪽에 일자로 바늘을 세워 찌릅니다. 이 순간이 가장 긴장되는데요. 스스로 하기는 힘드니 가능한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을 받으면 좋습니다. 



찌른 다음 어혈(검은피)을 힘주어 짜내 줍니다. 검은피가 충분히 나왔다면 바늘로 찌른 부위와 그 주변을 알코올로 충분히 닦아 줍니다. 바늘 역시 충분히 소독하여 줍니다. 손따기 작업이 끝났다면 엄지와 검지 사이의 살집 부분을 주물러 주세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소화 불량은 일반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손따기로 소화불량이 진정되었다면 가능한 소화가 부담스러운 음식 섭취는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소화불량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복통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소화 불량을 예방하려면 과식, 지나치게 매운 음식, 기름기가 많고 음식, 과음, 흡연등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무심코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커피, 차, 탄산 음료 및 코코아 음료등도 횟수나 양을 줄이시는 것이 예방에 효과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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