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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에는 신체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우리몸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통증과 불편을 느끼는 것도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증상 또한 제각각 인데요. 생리전 배아픔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전 증후군(복통)은 PMS(월경전 증후군)라고도 부르는데요. 자궁에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정상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복부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PMS의 주된 이유는 월경에 앞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여성 호르몬 변화의 영향입니다. 식이 요법과 운동 및 스트레스등과 같은 문제들이 월경전 증후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월경전 증후군은 보통 생리시작 전후 일주일 동안 발생합니다. 신경질, 졸음, 체중증가, 집중력 저하, 붓기, 요통, 우울감, 당분 섭취 욕구 증가, 피부염, 외로움등 사람에 따라 그 증상 역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생리전 배아픔이 발생하면 우선 옷을 헐렁하고 여유있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트한 옷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통증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반신욕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찬음식을 피하며 가능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름진 음식, 육류, 카페인등은 피해야 하며 생과일도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아몬드, 땅콩등의 견과류, 무우, 팥, 호박, 두유, 생수, 익힌 야채등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참치, 꽁치, 멸치, 조개, 소고기등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철분제를 통해 철분을 보충해 주는것도 좋습니다. 골반 주변의 혈액 순환 개선을 위해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주는것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리전에는 프로스타글란딘이란 호르몬의 분비로 자궁이 수축되면서 아랫배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호르몬의 변화로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적으로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여성 질환일 수도 있습니다.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난소난종등 주로 4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일 수도 있는데요. 너무 통증이 심하거나 장기간 계속 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생리전 배아픔 증상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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