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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청결을 유지한 집안에서 벌레가 보이면 징그럽기도 하고 혐오스럽기에 바로 당장 사라져버렸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좀벌레 퇴치약이 될 수 있는 것들과 퇴치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좀벌레는 비오는 장마철 전후나 무더운 여름이 되면 집안에서 종종 발견되곤 합니다. 흰색 좀벌레, 갈색 좀벌레등 국내에 서식하는 종류만 해도 대략 300여 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좀벌레 원인은 주로 습한 환경이며 종이, 벽지, 의류, 전분등이 주요 먹이 입니다. 의류등을 갉아먹기에 해충이긴 하지만 질병을 옮기는 벌레는 아닌데요. 그렇지만 특히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집에서 볼 수 있는 흰색벌레는 하얀 좀벌레 외에도 정말 다양한데요. 비슷한 다른 하얀벌레들 중에서 종종 책을 갉아먹는 빗살수염벌레등과 혼동되기도 합니다. 좀벌레는 주로 야간에 활동하기 때문에 주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원치 않는 만남(?)이 성사될 경우 그 불쾌감은 이루말할 수가 없습니다.



좀벌레가 나오면 가능한 빨리 박멸하여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은데요. 보통 좀벌레가 보이면 비오킬등의 전문 살충제나 퇴치약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여러모로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살충제외의 방법들에 대해서도 알아 볼께요.



좀벌레 발생 원인 제거

우선 좀벌레 출현의 원인부터 제거해 주시면 좋은데요. 좀벌레가 발견된 의류나 침구류, 이불등을 햇볕에 말려주거나 소독을 해주어 좀벌레가 살기 좋은 환경부터 제거해 주시면 좋습니다.



나프탈렌

옷장이나 이불속에 대부분 습기제거제나 나프탈렌을 사용하시는데요. 혹시라도 사용하지 않거나 나프탈렌 잔량이 없다면 보충해 주세요. 노약자나 어린이가 있는 경우에는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도 있으니 사용에 신중해 주세요.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좀벌레는 축축한 습기가 많은 곳을 선호합니다. 집안 구석구석 습기가 많은 곳에 숯을 놓아 보세요. 공기 정화와 함께 습기도 제거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붕산

좀벌레를 포함한 각종 집안 벌레 퇴치에 많이 사용되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붕산인데요. 붕산을 찐감자 사이에 넣고 좀벌레가 자주 나타나는 곳에 놓아 둡니다. 일종의 좀벌레 덫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좀벌레는 라벤더 향을 아주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해 좀벌레가 주로 나타나는 길목에 라벤더 오일, 라벤더 향등을 뿌려보세요. 지금까지 좀벌레 퇴치약을 이용한 퇴치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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