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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장미빛비강진 들어보셨나요?

킹스핸들 2017. 1. 6. 09:00

장미빛비강진 들어보셨나요?


친구가 한동안 감기에 심하게 걸렸는데


장미빛비강진으로 고생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장미빛인생도 아니고 장미빛비강진??


모르는 동식물도 많고 용어도 많지만


장미빛비강진 역시 처음들어봤습니다.


                   


비강진(粃 쭉정이 비 / 糠 겨 강 / 疹 홍역 진)


한자자체로도 어려움을 안겨 주는데요


피부표면 각질이 마치 쭉정이나 쌀겨처럼


벗겨져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비강진이 두피에 생기면 우리가 흔히


비듬이라고 얘기하는 '두부 비강진'이 되고


얼굴에 생기면 마른버짐이라고 하는


'안면 비강진'이 되더라구요.


                   


친구는 '장미빛비강진'이라고 했는데


찾아보니 '장미색비강진'을 무심결에 잘못


말한것 같더라구요. 


보통 피부에 분홍색 타원형 반점이 생기고


 그후 전신에 발진이 생겼다가 1,2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합니다.



임산부나 10~40세 연령대에 주로 발생하고


계절적으로는 봄,가을의 환절기에 자주


발생 한다고 합니다.


발병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을 유지하고


술이나 육류등은 피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과로와 스트레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운동을 해주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초기증상은 건선과도 유사하다고 하니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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