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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히다? 부딪치다?? 어느게 정답??


문자나 글을 쓸때 문득 문득

맞춤법이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세종대왕님이 백성들을 위해 정성들여

만들어 주신 우리의 한글

무엇보다 소중히 정확히 사용해야 하는데 말이죠.

물론 이글을 쓰면서도 혹시 

맞춤법이 틀린게 생기진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만

조심조심 적어보려 합니다.


                        


'부딪히다' 와 '부딪치다'도 헷갈리시죠??

머리속에 두 단어가 부딪히면서(?) 부딪치면서(??)

자신있게 선택하기 어려워서 찾아 보았습니다.


부딪히다 : '부딪다'의 피동형(수동형)

부딪치다 : '부딪다'의 강조형 & 능동형.


우선 '부딪다'부터 사전에서 확인해 볼께요.

부딪다 : 1.무엇과 무엇이 힘있게 마주 닿거나 마주 대다 또는

 닿거나 대게 하다.

2.예상치 못한 일이나 상황 따위에 직면하다.


영어 배울때 늘상 나오는 '능동태' 와 '수동태'의 차이와 유사 하네요.


'부딪히다'는 내가 원치 않지만 다른것에 의해 마주 닿는 경우

'부딪치다'는 내 스스로 원해서 마주 닿는 경우를 의미 합니다.


                               


쉽게 예를 들어 볼께요.

흔히 말하는 자해공갈단이 일부러 차와 접촉한 경우

차와 부딪친게 되고

멀쩡히 조심운전하던 운전자는

자해공갈단과 부딪힌게 되는거죠.

요즘 걸으면서 휴대폰을 보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럴경우 전봇대에 부딪힐수 있는거죠.

술먹고 홧김에 일부러 전봇대에 부딪치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네요.


                        


운전을 할때는 홧김에 다른사람 차를 부딪치는 일도 없고

내차가 다른차량에 의해 부딪히는 일도 없어야 겠네요.

이렇게 저렇게 자꾸 부딪히다 보니 조금 정신이 혼미해 지네요?? ㅎㅎ

아니면 일부러 부딪친거라서 괜찮으신가요??

살아가면서 원치않는 일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때 피하지 말고 때로는 과감히

부딪쳐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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