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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겨울이면 찾아오는 발시림

킹스핸들 2016. 11. 11. 08:00

겨울이면 찾아오는 발시림


요즘은 봄,가을 간절기가 점점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꽃피는 봄이 오나 싶으면

 어느새 타는듯한 여름이 되고

스산한 바람이 불어 가을이 오는구나 생각하면

 어느새 찬바람 몰아치는 겨울이 되어버리는것 같습니다.

나이탓인지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절도 금방 바뀌고

하루, 일주일, 한달, 일년이

화살보다 더 빨리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추위를 알리는 신호중에

손발저림 현상이 있지요.

나이를 먹을수록 날씨에도 점점 민감해지는것 같습니다.

젊을때는 더위든 추위든 잘 버텼는데

갈수록 저항력이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여름에는 근육이완이 잘 되고 따가운 햇살을 견디며

야외활동도 많이하지만

겨울에는 추위로 인해 몸도 굳어지고

야외활동도 줄어들고 몸의 면역력도 떨어지기 쉽지요.


                      


발저림의 주요한 원인은 혈액순환 장애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겨울에는 차가운 기운과 함께

체내순환도 원활하지 못해서 

손발끝까지 혈액순환이 활발이 이루어지기가 쉽지 않기에

연령을 더 할수록 발저림 현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저림을 예방하려면

우선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키는게 중요합니다.

차가운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먹는

식습관은 체온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식사도 가능한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먹는게 좋습니다.

우리는 예상하지 못한일이 발생할때 당황하게 됩니다.

신체역시 불규칙적인 습관을 들이면

그것에 적응하는데 상당한 스트레스와

에너지가 소비될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몸의 70% 이상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충분한 수분섭취 역시 잊지 말아주세요.

차가운 냉수보다는 따뜻한 온수가 체온유지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해 줍니다.

겨울이 아닌 여름이라도 찬물보다는 뜨거운물이

마실때는 힘들지 몰라도 마신후의 우리몸에는 훨씬 좋다고 합니다.

운동은 언제 어느때라도 신체의 적응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체를 단련시키면

계절변화에 적응하기가 한결 쉬워 집니다.


                     


생활습관도 중요하지만

각종 장비로 추위가 빠져나가는것을 막는것도 중요 합니다.

예쁘고 멋있는 내복이나 히트텍등은

외부로부터 체온을 빼앗기지 않는 방어막이 되어 줍니다.

목이 길고 두툼한 양말, 두터운 외투, 터치가 가능한 장갑,

두꺼운 목도리, 모자, 터틀넥등을 추가하여

온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해주세요~

무엇보다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온기를 나눈다면

발시림 없는 겨울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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