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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분쟁을 일으키는 대표적 요인으로 영토분쟁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국가간의 자존심을 건 대립으로 인해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데요. 대한민국, 중국, 일본 3국간의 영토 분쟁 역시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현재 진행형 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대한민국 영토(및 영해)인 동해(East Sea)와 독도에 대해 일본은 끊임없이 국제적 이슈를 만들어 자신들의 것이라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말도 안되는 억지에 일침을 가하는 헐리웃 배우가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미국 배우 '토마스 헌터 캠벨 맥도넬(Thomas Hunter Campell Mcdonell)'. 토머스 맥도널은 자신의 SNS(트위터)에 예쁜 한글을 수집(?) 하는 친한파 배우로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에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해(Japan Sea)를 'EAST SEA(동해)' 라고 정정 하고 'Dok-do(독도)'를 표기한 대한민국 지도를 올리면서 다시 한번 개념 배우로 등극하였습니다.




1986년 5월 2일 미국 뉴욕 맨하탄 출신인 토마스 맥도널은 헐리우드 영화 '포비든 킹덤 :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2008년)'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다크 섀도우', '원 헌드레드', '데블핸드' 등에 출연하였으며 2011년에는 '프롬'에서 첫 주연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이 미국 배우는 어느날 브라질에서 만난 팬들로부터 케이팝을 접하게 되었고 이후 한국어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자신이 보기에 모양등이 예뻐보이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한국어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였고 직접 자필로 적은 다양한 한글도 올리면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이 생기게 됩니다.



한글에 대한 관심으로 대한민국이 점점 좋아진 맥도넬은 한국어 노래 만들기, 한국 맥주, 한국 과자, 한국 연예인등 다양한 한국 문화에 대해 점점 빠져들게 되었고 이번에 한국어 역사까지 제대로 공부한 것 같습니다.



트위터에 '웅앵웅 초키포키' (그가 한국 영화를 보고 느낀 대사라고 함) 라는 해독불가 멘션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개그우먼 김숙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과거사 반성은 커녕 아직도 대한민국 땅을 넘보는 일본의 억지에 참된 가르침을 선사하는 토머스 맥도넬에게 팬들은 대한미국인, 한글패치 끝판왕, 헐리웃 외교대사등이라 부르시 시작했는데요. 한글·한국 사랑이 가득한 젊은 할리우드 배우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마블이나 DC에서 이런 '영웅'을 캐스팅하여 블록버스터 히어로 영화가 탄생해도 좋을 것 같은데요. 멋진 작품속 주인공 배우로서 한국을 방문하는 날도 기대해 봅니다. 마무리는 그가 남긴 다양한 트위터 메세지와 함께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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