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SLR 스르륵 퀵 가이드

배틀그라운드가 독보적인 인기를 끌면서 배그를 하는 사람도 하지 않는 사람으로 나누어질 수 있을정도이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배그 신규 총기인 SLR 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그에서 승리 확률을 높이려면 안팎으로 적절한 장비를 잘 활용해야 하는데요. 컴퓨터, 헤드셋, 마우스등의 컨트롤 장비도 중요하지만 배그내에서 사용하는 개인 화기의 선택도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개인 화기인 SLR은 공식 서버에 5월초 등장하였는데요. MK14, 그로자 다음으로 DPS가 580 으로 높으며 탄속(840m/s) 역시 MK14 다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스크스(SKS) 보다 탄속이 빠르기 때문에 체감 속도는 실제 탄속보다 좀 더 빠르게 느껴지며 반동이 심하기 때문에 DPS 수치는 크게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7.62미리 탄환을 사용하며 DMR로 분류되는 총기 입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반저격 타입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부착물(파츠)에는 조준경(모든 조준경 가능), 총구, 탄창, 칙패드가 있습니다. 부착물 선택사항이 넓지 않아서 선택 장애를 겪지 않아도 됩니다. 

대체적으로 SLR에는 총구(보정기) 효과가 가장  좋으며 반동을 줄이는데에는 칙패드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기본 탄창에는 10발, 대용량 탄창을 착용하면 20발 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아쉽지만 연사모드는 없으며 단발 광클은 가능합니다.

스르륵은 월드스폰이 지원되는 총기입니다. 다만 보급템보다 취득이 확실히 어려워 보이는데요. 에란겔 전체에서 6자루 밖에 나오지 않는다든가 에땁 3벅 먹는 동안 SLR은 1번밖에 먹지 못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필드드랍으로 얻은적은 거의 없고 주로 시체파밍에서 밖에 주워본 적이 없다는 얘기도 있구요. 스르륵의 성능보다는 소리가 매력적이라서 나오면 무조건 챙긴다는 유저도 있습니다.

디자인이 맘에 들고 대용량 탄창을 끼면 FAL 느낌도 나서 기존 스크스에서 스르륵 발견시 갈아탄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탄속이나 반동이 기존 총들과는 달라서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SLR이 절대적 버프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SLR이든 SKS든 직접 사용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해 보이는데요. 어떤 무기를 사용하든지 배틀 필드에서 승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