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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베드버그 물린자국 증상 알아 보기

킹스핸들 2023. 4. 24. 22:04

베드버그(Bedbug), 우리말로는 빈대라고 불리우며 주로 동물이나 사람의 피를 흡입하는 곤충인데요. 베드버그 물린자국과 증상및 퇴치 방법등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베드버그 물린자국

베드버그는 우리나라에서 거의 보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외 여행객으로 인해 유입 되는 경우가 많으며 청결한 침구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숙박업소에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물리면 가려움을 유발하는 공통점으로 베드버그와 벼룩을 꼽을 수 있는데요. 

벼룩은 주로 구름과 같이 넓게 퍼지는 물린자국이 생기고 베드버그는 주로 일직선으로 물린 자국이 생기게 됩니다. 베드버그는 주로 직선 형태로 이동하기에 이런 특성이 나타납니다. 침대등에 주로 서식하며 노출된 피부가 집중적인 피해를 입게 됩니다. 

 

베드버그 증상

베드버그에 물리게 되면 보통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고 상당히 가렵습니다. 일반적인 가려움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그

강도가 센 편입니다. 당연히 긁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피부가 진정되기까지 1~2주 이상 기다림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해당부위에 가려움 방지 연고나 로션을 발라주면 도움이 되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가까운 약국이나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드버그 퇴치 방법

숙박업소등 집이 아닌 장소에서 베드버그에 물렸다면 가능한 모든 짐을 버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옛말에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라는 말이 있는데요.

그만큼 베드버그는 가구, 의류등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구석 구석까지 스며 들기에 그 퇴치가 매우 어렵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일단 베드버그의 침입이 의심 된 짐들은 최대한 폐기하거나 철저한 소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버드버그가 발견 되었다면 장기적인 전투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생각하기 힘든 구석까지 침투하기에 단 한번에 색출하기는 현실적으로 대단히 어렵습니다. 우선 모든 침구와 의류등을 세탁해야 하는데 세탁시 60 이상 고온으로 해야 베드버그 제거가 가능합니다.

주요 서식지인 침대에는 벌레 방지용 매트리스 커버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해충 방제 전문 업체에 의뢰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단기간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많은 비용을 감수해야 하고 효과를 100% 확신하기도 힘듭니다.

단번에 제거하려는 시도보다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해결하려는 참으로 많은 인내가 필요한 싸움이 됩니다. 침구류나 옷등을 밀봉해서 보관하면 베드버그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도 있으니 이 점 또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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